1분기 순익이 63억달러(주당 1.33달러)를 기록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 최대 정유업체 엑슨 모빌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선 다소 개선됐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엑슨모빌은 1분기 순익이 63억달러(주당 1.33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5억5000달러(주당 92센트)에 비해서 38%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주당순이익 전망치에는 8센트 모자라는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903억 달러로 집계됐다. 엑슨모빌의 매출이 늘어난 것은 2008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최근의 유가 상승과 가솔린 및 천연가스 생산 확대 등이 매출증가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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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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