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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브리스톨 마이어스 1Q 순익 11%↑

1분기 매출이 7억4300만 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S)의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늘었다. 항혈전제인 '플라빅스(Plavix)'와 HIV(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 관련 약품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29일 BMS는 1분기 매출이 7억4300만 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6억4900만 달러(주당 33센트)에서 크게 늘어난 것. 일부항목을 제외한 매출은 주당 56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4센트 가량 웃돌았다.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1% 늘어난 48억 달러로 집계됐다. BMS의 주요 상품인 플라빅스의 판매량이 16%나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그러나 올해 실적전망은 하향조정했다. 미국의 건강보험법이 통과되면서 제조나 특허 등과 관련한 비용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한 것. BMX는 올해 일회성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이 2.10달러~2.20달러에 달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이전 전망치 2.15달러~2.25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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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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