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지난 27일 열린 '4.27재보선' 전남 순천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김선동 민주노동당 당선자는 전남 고흥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려대 물리학과 3학년이던 1988년 광주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미문화원 점거투쟁으로 구속됐다.
이후 현대중공업·기아자동차 등의 하청업체에서 노동자의 길을 걷던 그는 1997년 '국민승리21'을 거쳐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때 광주시지부 조직국장을 맡았다.
▲순천고졸 ▲고려대 물리학과 입학 ▲1988년 10월 광주학살 진상규명 촉구 미문화원점거로 구속 ▲민노당 순천지구당 위원장 ▲ 민노당 전남도당 위원장 ▲민노당 전남도지사후보▲ 2006년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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