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포르투갈이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피하려면 내년까지 약 150억유로(약 220억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내년까지 만기되는 포르투갈 국채가 150억유로이며, 이는 포르투갈 국내총생산(GDP)의 약 20%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리스의 경우 95억유로이며 아일랜드는 내년까지 만기되는 국채가 없다.
포르투갈 국채 10년물과 같은 기간 독일 국채의 수익률 차(스프레드)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270bp 이상 오르며 640bp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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