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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현영, <가문의 영광4>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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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현영, <가문의 영광4>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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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와 현영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4편에 출연한다. 27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가문의 수난-가문의 영광4>(이하 <가문의 수난>)에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등과 함께 정준하와 현영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가문의 수난>은 전국 520만 명을 모은 <가문의 영광>과 570만명의 <가문의 위기>, 320만명의 <가문의 부활>에 이은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로 전편에 이어 5년 만에 제작된다. 김수미(홍회장 역), 신현준(장남 인재 역), 탁재훈(차남 석재 역), 임형준(막내 경재 역) 등 홍회장 일가가 그대로 출연한다.


3편에서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엄니 손 식품’을 차린 홍회장 일가는 <가문의 수난>에서 해이해진 가문의 단합대회를 겸해 생애 최초로 떠난 해외여행에서 사상초유의 사건에 맞닥뜨리며 수난을 겪게 된다.

2편에서 신현준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했던 현영과 2, 3편에서 백호파의 행동대장 출신 엄니 손 식품의 비서실장으로 출연한 정준하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가문의 수난-가문의 영광4>는 5월 촬영을 시작해 9월 추석에 개봉한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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