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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김완선 "이지연 나오고 음식 못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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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김완선 "이지연 나오고 음식 못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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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이지연이 나오고 나서 매니저가 음식을 잘 안줬다"

가수 김완선이 26일 방송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지연이 나오고 나서 매니저가 살빼야 한다고 음식을 안주더라"며 "내 의사와 상관없이 음식을 잘 못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중에는 오기가 생기니까 '안먹고 굶어 죽어보자'고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안먹은 적도 있다"며 "그러면 나중에는 먹으라고 음식도 가져다 주는데 절대 안먹었다"고 웃었다.

이날 김완선은 또 "사실은 점쟁이 덕에 가수가 되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점쟁이는 나에게 가수할 계기를 만들어 준 사람이다"라며 “어릴 적 어머니가 점을 보셨는데 점쟁이가 ‘부모와 연이 없는 자식이라 떨어져 지내야 한다’고 했다. 그 길로 나는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는 이모(故 한백희, ‘희자매’매니저)에게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완선은 “엄마가 나를 이모의 연습실에 데려가면서 일부러 몸에 붙는 발레 타이즈와 수영복을 입히셨다. 그 전까지는 나를 탐탁지 않게 여겼던 이모가 그 모습을 보더니 ‘괜찮네~’라고 한마디 하더라”라며 이모에게 본격적인 가수 트레이닝을 받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김완선은 이모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3년간 견디며 드럼, 기타, 발레, 살풀이 춤, 오고무, 상모돌리기까지 배운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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