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POSCO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3만원을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2분기 이후 가격 인상 효과가 기대된다는 판단에서다.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이 9210억원으로 집계돼 직전분기 대비 77.5% 증가해 실적의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철강재 내수판매가격을 16만원 인상해 원가 전가비율이 89.3%로 전년 2분기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 예상실적 기준 P/B 1.1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한화증권은 POSCO가 지난 22일 주문 투입분부터 철강재 내수 판매가격을 16만원씩 인상한 것과 관련 가격 인상시기가 지연돼 2분기 재고효과는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가격인상폭이 예상치를 상회해 가격인상분이 판매가격에 100% 반영되는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증가,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2조 7521억원으로 상반기 2조 3279억원 대비 18.2%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46.4% 감소한 것과 비교해 이익 변동성이 축소되고 이익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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