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삼성정밀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이 126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2.7% 감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09억원으로 15.8%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5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1% 줄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염소·셀룰로스 계열제품인 메셀로스와 애니코트 등의 수요회복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한 1319억원을 기록했다.
전자재료 부문은 LCP, 칼라토너 등에서 매출이 늘어나며 20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암모니아 계열 매출액도 1571억원, 전년동기 대비 20.8% 늘어났다.
한편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달 실시한 공장 정기보수와 최근 환율 하락과 유가 상승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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