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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공공주택 개발 추가 지원…철강·자재株↑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1일 중국 주식시장은 이번주 내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중국 정부가 공공주택 건설에 추가로 자금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철강업체와 건축자재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했고, 씨티그룹이 은행들의 분기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은행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전날 "정부는 공공주택 개발을 위한 예산을 180억위안(28억달러)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이날 철강업체와 건축 자재업체들이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중국 최대 주식상장 철강업체 바오산철강이 1.7%, 건축 자재업체 안후이콘치시멘트가 2주내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또 미국 씨티그룹이 중국 은행의1분기 수익이 29%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중국공상은행이 0.4% 올랐다.


상하이증권의 투준 전략가는 "미국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세계 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줬다"면서 "특히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란 예상이 주가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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