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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복지·일자리 등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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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경제과, 방재치수과 2개과 신설...총무과 -> 행정지원과, 창의전산과 -> 홍보전산과, 산업환경과 -> 환경정책과 등 기구명칭 변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민선5기 핵심가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경제과를 신설하는 등 기존 조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행정기구 개편을 오는 5월 1일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 핵심 키워드는 복지, 문화관광, 일자리 창출 그리고 현장행정 강화.

구는 조직에 메스를 들이댐으로써 구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투명한 행정, 복지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조직 신설: 일자리경제과, 방재치수과 신설

도봉구, 복지·일자리 등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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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회복지과에서 수행해온 일자리 관련 업무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일자리경제과를 신설했다.


일자리경제과는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실업률을 낮추는 업무를 하는 것을 비롯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선정·지원하는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또 도봉구는 치수·하수관리와 함께 재난안전업무도 총괄했던 토목치수과로부터 재난안전업무를 분리, 방재치수과를 신설했다.


최근 들어 잦아지고 있는 지진,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 인해 뉴질랜드, 일본 등이 극심한 피해를 입어 세계 각국의 경각심이 요구되고 가운데 도봉구의 이번 조직개편은 구 차원의 신속한 재난 대응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명칭 변경을 통해 이해 쉬운 행정 구현


구는 업무 연계성을 고려, 구민들이 업무에 대한 성격을 파악하기 쉽도록 13개 부서 명칭을 변경했다.


총무과는 행정지원과로, 문화공보과는 도봉구 내 관광문화 자원의 발굴과 관광자원화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 문화관광과로 바꾼다.


교육진흥과는 교육지원과로, 생활체육과는 체육진흥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복지행정 강화를 위해 구는 기존 주민생활지원국을 복지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 가정복지과는 여성가족과, 산업환경과는 환경정책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그 외에도 창의전산과가 홍보전산과로, 부동산관리과가 부동산정보과로, 토목치수과는 도로과로, 보건행정과는 보건정책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합리적인 업무 조종을 통한 업무기능의 강화


한편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여러 부서에 걸쳐 있던 유사한 성격의 업무를 한 부서로 이관하고 다른 성질의 업무를 분리하는 등 부서의 업무 기능 강화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이를 위해 구는 각 부서의 현 담당자와 전 담당자에게 인력진단을 실시해 각 과에서 수행되는 업무 성격과 특정 업무에 필요한 적정 인원을 파악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도봉구를 상징하는 도봉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활용하고 문화 분야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문화관광과가 탄생하게 됐다.


특히 문화공보과에는 태스크포스(task force) 조직 형태로 운영되던 둘리사업추진반을 팀으로 전환 설치함으로써 둘리 테마파크 조성 업무의 안정적인 추진을 할 수 있게 했다.


도서관 지원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도 업무의 일환으로 추가해 지역내 각종 도서관 관련 업무 통합 지원 기능 강화하는 등 도서관 관리에 효율성을 기했다.


새로이 설치된 홍보전산과는 구의 홍보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기존 문화공보과가 담당했던 공보 업무에 트위터, 페이스북 등 스마트폰 보급으로 활성화된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SNS)을 통한 홍보를 결합함으로써 구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할 전망이다.


또 구는 나날이 늘어가는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토목과 치수업무의 구분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도로과를 만들었다.


행정지원과에 친절봉사와 업무와 자치행정과에 자원봉사 업무를 추가함으로써 친절한 구 행정의 실현과 구민과 밀착된 봉사활동의 전개를 가능케 했다.


이 외 건설관리과에 보상업무를 추가, 공사 진행 연계성을 강화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발로 뛰는 현장 위주의 사회복지체계 강화


구는 현장과 밀착된 복지행정의 구현을 위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인력수급 등 문제로 공석으로 있던 쌍문4동, 방학3동 그리고 창제1동의 복지지원팀(옛 주민생활지원팀) 팀장을 충원하고 각 부서 잉여인력으로 진단된 인력을 동별 1~2명씩 복지업무에 배치하는 등 인력을 합리적으로 조정·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복지수급자의 수와 행정 수요 파악을 구청 차원에서 감행함으로써 기존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발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와 소통의 확산 꿈꿔


행정을 위한 조직은 옛말이다.


이제는 복지·일자리 등 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


이동진 구청장 취임 이래 처음으로 시행되는 조직 개편은 '참여로 투명하게! 복지로 행복하게!'라는 도봉구 캐치 프레이즈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직원 수 등은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부서 간 업무와 인력 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살렸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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