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LG가 자회사 LG화학의 고공질주 덕에 이틀째 급등세다.
21일 오후 2시 현재 LG는 전날보다 6400원(6.63%)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4000원까지 올라 이틀 연속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늘 장세가 '화학주의 날'이라고 할만큼 화학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업종 대장주 LG화학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LG가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전날 5.58% 급등에 이어 오늘도 4% 이상 오르는 등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힘입어 LG도 전날 10.4% 급등했다.
이날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에 대해 "LG화학의 1분기 우수한 실적과 2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 LG전자 실적발표에 대한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상승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