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2200선을 터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IT, 화학업종을 동반매수 하면서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21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8.63포인트(1.32%) 오른 2198.54를 기록 중이다. 11시24분께 2200선을 넘어선 지수는 현재 2190선 후반대에서 지속적으로 2200선 돌파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화학업종이 4.10% 오르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도 LG화학(3.83%), SK이노베이션(4.98%), S-Oil(5,71%) 등 화학 업종의 급등세가 돋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장 중 시총 8위로 올라섰다.
전기전자(1.65%) 업종 역시 전날에 이어 선전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1.42%), 하이닉스(6.71%) 등이 앞장서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186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85억원, 1549억원어치를 팔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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