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상사가 범현대그룹과의 시너지 창출 기대감에 21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대상사는 전일대비 1.27% 오른 3만1850원에 거래중이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상사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범현대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 창출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비 76.6%, 90.7% 증가한 1조 2377억원과 2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처럼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무엇보다도 현대중공업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MC증권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외형증가율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중공업그룹을 비롯한 범현대그룹과의 시너지 창출 효과에다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문의 물량회복과 가격상승 때문으로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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