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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착한참외·착한수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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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참외 500t 사전계약 통해 23% 싸게 공급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번에는 ‘착한 참외’다. 홈플러스가 경북 성주의 참외 500t을 시세보다 23%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또 수박, 딸기 등을 최대 50% 싸게 소비자들에게 내놓는다.


21일 홈플러스는 경북 성주 참외 산지 6만6200㎡(2만평)을 6개월 전 사전계약을 통해 재배한 ‘착한 참외(4~10입·봉)을 98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로 구매할 경우 1000원 추가 할인한 8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평소 일주일 판매량의 10배가 넘는 500t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크기에 따라 참외를 고를 수 있도록 봉지당 4·6·8·10개입 4종류로 구분했다고 설명했다.


시세보다 25% 저렴한 ‘착한 수박’도 준비했다고 홈플러스는 전했다. 홈플러스는 유통업계 최초로 중량 단위로 수박을 판매한다며 100g당 298원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또 딸기(1kg·박스) 9800원, 방울토마토(100g) 498원, 청포도(100g) 548원, 안심한우 으뜸선불고기(100g·1등급 이상) 3280원, 생닭(550g·마리) 4580원, 제주은갈치(특대·마리) 7900원 등 50여가지 신선식품을 싸게 공급한다.


버드와이저(500ml), 밀러(473ml), 밀러라이트(473ml), 스트롱라거(440ml), 아포스텔(500ml) 등 세계 캔맥주 5종을 종류에 관계 없이 5캔당 1만원에 팔고, 김밥재료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이충모 홈플러스 과일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최저비용으로 구매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 계약재배 및 자체마진 축소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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