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1일 대덕전자에 대해 모바일 D램 기판 수요가 증가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6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제시했다.
변준호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D램 기판 수요가 폭증해 대덕전자의 CSP, FC-CSP 부문의 강한 성장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실적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대덕전자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6353억원, 영업이익은 495억원으로 지난해대비 19.7%, 44.1% 늘어나 연간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646억원으로 2010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덕전자는 모바일 D램시장 증가 수혜로 2차 전성기가 진행돼 주가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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