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LG전자의 발행예정인 제59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 ▲주력제품 경쟁력 회복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재무구조와 대외신인도에 기반한 현금흐름 완충력 등을 꼽았다.
한편 LG전자는 TV, 휴대폰, 가전제품 등 주력 제품의 유행주기가 짧고 경기변화에 따른 수요변화도 많아 실적변동성이 큰 편이다.
2010년에도 주력시장의 부진과 미흡한 스마트폰 대처전략으로 영업실적이 크게 저하된 바 있지만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 구축, 제품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왔기 때문에 주요 제품의 경쟁력이 회복과 함께 조만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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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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