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류스타 장근석이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대표 정운호, www.naturerepublic.co.kr)과 일본 전속 모델 계약을 했다.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네이처 리퍼블릭은 20일 "최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근석을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감을 높여 일본 화장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현재 네이처 리퍼블릭의 국내 브랜드 모델인 JYJ(재중, 유천, 준수)와 별도로 일본에서 모델로 나설 예정이다.
네이처 리퍼블릭 측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장근석이 일본 현지에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방영 이후 새로운 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데다 건강하고 순수한 매력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모델로 기용했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앞으로 일본 화장품 시장의 유통채널 특성에 맞춰 광고 전략을 탄력적으로 전개하고 현지 팬미팅 등 대형 프로모션도 추진할 방침이다.
네이처 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는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최고의 스타만을 모델로 선정하는 브랜드 전략에 맞춰 일본에서 연기자 뿐 아니라 가수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장근석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모 스튜디오에서 지면과 동영상 촬영을 마친 장근석은 “네이처 리퍼블릭의 모델이 돼 매우 기쁘다”며 “화장품 모델은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을 내는 일 못지 않게 가슴 설레는 도전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장근석을 통해 이번 달에 출시되는 일본 전용 제품인 ‘아스타 루비’, ‘生 비비’ 라인 등 자사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화장품 모델로 나선 장근석의 모습은 20일부터 네이처 리퍼블릭 일본 홈페이지(www.nature-republic.jp)와 지면 광고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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