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진해운이 저평가 분석에 20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4.35%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만의 반등으로 키움과 우리투자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한진해운에 대해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으로 재상승 반전이 확실시된다고 전망했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실적 부진 악재가 있었지만, 주가가 과도하게 반영됐고 현 시점 밸류에이션상 절대적인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컨테이너 수송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 컨테이너운임지수가 상승 반전하는 등 컨테이너 해운시황이 회복세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저점을 확인했고 2분기 이후 상승 흐름 유지할 전망"이라며 "국내 1위 해운사, 미주노선 세계 3위 해운사로 대외 운항 경쟁력 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진해운의 2011년, 2012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5.8%, 7.2%, 주당순이익(EPS)는 각각 3561원, 4988원 등으로 여전히 호조세유지를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