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도로물청소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 ...2차선 이상 도로 인접점포, 전통상업보존구역 상인 등 우선 예약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달부터 대기오염을 줄이고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청소 주문청소제(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구는 그동안 일반도로나 초등학교 운동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해오던 도로물청소 방법을 개선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청소 주문청소제를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물청소 주문청소제(사전예약제)는 올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인데 작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예약대상은 2차선 이상 도로에 접한 점포나 상가건물 앞 상인, 전통상업보존구역(재래시장) 상인과 공동주택 인접 지역 주민 등이다.
이외 물청소 작업을 원하는 구민들은 청소 일시와 장소를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로 전화접수 또는 방문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김창옥 청소행정과장은 “물청소 주문청소제 운영으로 민·관이 협력해 보다 수준 높은 청소행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산구 청소행정과(☎ 2199-730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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