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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베트남 유학생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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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만 대한미용사회 용산구지회장,매달 30만원씩 후원하기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베트남 유학생 부이티리리(BUI THI LY LY)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가정복지과 적극적인 협조로 전재만 대한미용사회 용산구 지회장이 매달 30만원씩 후원하기로 해 이뤄졌다.

이에 앞서 구는 해외자매결연도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지한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외국인 우수학생 유학지원사업을 벌였다.

용산구, 베트남 유학생 장학금 전달 성장현 용산구청장(가운데)가 지켜보는 가운데 전재만 대한미용사회 용산구 지회장(왼쪽)이 베트남 유학생 부이티리리(BUI THI LY LY)에게 매달 30만원씩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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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구는 숙명여자대학교와 ‘외국인 우수인재 유학지원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숙명여대측은 대상 학생에게 등록금과 기숙사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첫 수혜학생으로 베트남 퀴논시 부이티리리(BUI THI LY LY) 학생이 숙명여자대학교에 입학했다.


부이티리리(BUI THI LY LY) 학생은 한국어 연수과정이 끝나면 한국의 발전된 행정문화를 배우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숙명여대 행정학과에서 전공수업을 듣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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