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가 방문상담, 수시로 전화상담도 가능...임신 중 영양 관리부터 신생아 관리까지 다양한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보건소(구청장 성장현)는 임신·출산·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 클리닉을 운영한다.
맞춤형 멘토 클리닉은 4월부터 자체교육을 수료한 멘토가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대상가정을 방문, 임신 중 영양 상담부터 출산 후 관리, 아기 건강상담, 신생아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모유수유에 대한 상담과 각각의 상황별 자세교정 이론과 실습, 모유수유를 위한 사전준비를 돕는다.
맞춤형 멘토 클리닉은 가정 방문 상담 뿐 아니라 전화상담도 수시로 가능하다.
이에 앞서 구는 용산구 거주 주민 중 모유수유 유경험자를 멘토로 선발했으며 'i사랑 전문강사'를 자문단으로 활용해 지난 7일까지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윤종범 보건지도과장은 “맞춤형 멘토 클리닉으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용산구 보건소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용산구보건소 보건지도과(☎ 2199-807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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