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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9]손학규 "4·27 강원도민들의 주권을 회복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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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8일 4ㆍ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를 "강원도민들의 주권을 회복하는 날"이라며 "최문순 후보를 택해 자존심과 주권을 회복하고 번영과 부흥을 약속하는 강원도기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선언을 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춘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는 강원도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와서 강원도와 남북이 공동으로 번영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인가 아니면 대결과 갈등으로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살 것인가를 가름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원도민들의 희망이 한복판에 서있다"며 "지난주 이광재 전 지사의 부인이 흘린 눈물은 강원도민들의 한의 눈물로 다시 살려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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