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재보선 D-9]"엄기영, 이광재 결정된 일 가로채 생색내"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최문순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측은 18일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가 삼성의 생명산업 투자 유치 홍보와 관련, "이광재 전 지사가 재임 중이던 지난해 12월14일에 이미 결정된 일로 강원도민들이 다 알고 있는 일을 마치 자신의 공인 것처럼 가로채고 생색내는 엄 후보의 몰염치한 행태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 선대위 대변인인 우상호 전 의원은 이날 논평에서 "삼성의 메디슨 인수는 이 전 지사가 재임 중 결정된 일로 강원도청 차원에서 12월20일 후속조치를 위해 면밀한 계획과 도 차원의 지시를 내렸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쫓겨날 땐 'MBC를 지켜달라'더니 이젠 'PD수첩 문제 있다'며 후배 기자들의 등에 칼을 꽂고, '삼척 원전 찬성'한다더니 슬그머니 '원전 유치중단'하라는 엄 후보가 이젠 삼성 투자도 자기 공이라며 '가로채기'까지 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 대변인은 "엄 후보는 '강원도 발전을 위해선 힘 있는 여당이 필요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며 "정말 힘 있는 여당이라면 남이 해놓은 일을 가로채고 생색내는 데만 '힘'쓰지 말고 강원도의 희망과 미래를 자신의 머리로 고민하기 바란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달중 기자 d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