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지난 8일 발표된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타이틀곡 ‘러브송’이 스페셜한 기록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빅뱅의 ‘러브송’ 뮤직비디오는 14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자마자 이틀도 채 되지 않아 조회수 1백만을 돌파한 데 이어 16일 오전 현재 조회수 1,845,155를 기록하며 조회수 2백만 돌파를 눈앞에 두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최다 즐겨찾기 동영상 1위, 최고 평점 동영상 1위를 기록했으며, 각 국가별 유튜브에서도 일본은 물론 대만, 인도, 호주, 캐나다, 프랑스, 멕시코 등지에서 많이 본 동영상 2~3위에 오르는 등 빅뱅의 폭발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제작비만 2억여 원이 투입된 ‘러브송’ 뮤직비디오는 슬로우 모션과 흑백 톤으로 처리된 감성미가 돋보이는 영상으로 “마치 예술 영화 같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빅뱅의 이번 ‘러브송’은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기존에 선보였던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에서 더 나아가 애잔한 기타리프와 잔잔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비트가 어우러진 색다른 스타일의 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매번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음악적인 발전과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는 빅뱅은 이번 스페셜 앨범 역시 이들의 노력을 반영하듯 음원차트는 물론 음반, 벨소리 차트에서까지 1위를 석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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