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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힙합듀오 리쌍의 개리와 길, 객원 싱어 이자 솔로 가수 정인이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끈끈한 호흡을 과시했다.
이들은 1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장기하와 얼굴들의 ‘우리 지금 만나’라는 곡을 함께 열창했다.
정인과 리쌍의 무대는 지난해 3월 SBS ‘김정은의 초콜릿’ 이후 1년 만에 첫 무대라서 더욱 뜻 깊었다.
이날 이들은 ‘우리 지금 만나’의 독특한 멜로디에 잘 어우러진 흥겨운 랩과 보컬로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다.
앞서 이들은 2002년 리쌍의 데뷔음반에 수록된 '러시'란 곡에 함께 호흡한 이후 약 9년 간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로 친분을 쌓아왔다.
한편 지난 5일 공개된 정인의 두 번째 앨범 '멜로디 레미디(Melody Remedy)'의 타이틀 곡 '장마'는 공개 하루 만에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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