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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령 감독 "이 땅에 제 2의 故최고은, 다신 없게 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5초

장태령 감독 "이 땅에 제 2의 故최고은, 다신 없게 할 것" (가칭)대한민국자유예술인협회의 발족을 앞두고 있는 장태령 감독은 "제 2의 故최고은 작가가 이 땅에 다시는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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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이 땅에 다시는 故최고은 작가처럼 순수 예술인들이 기아에 허덕이다 슬픈 생을 마감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소외받는 프리랜서 예술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순수 예술단체가 새로 발족된다.


(가칭)한국자유예술인 협회 창립 준비 위원회의 장태령 감독은 15일 "자유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권익, 그리고 대한민국 문화 예술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오랜 기간 염원해 오던 자유예술인들의 모임단체인 (가칭)대한민국 자유예술인(Korea Society of Freerancer Atist)협회 창립행사를 오는 4월 말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달 말 정식 발족식을 갖는 (사)한국자유예술인협회(Korea Society of Freerancer Atist)는 영화, 방송, 연극계는 물론 국악, 미술, 사진 등 각종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프리랜서 아티스트들이 뜻을 모아 직접 협회를 결성하는 단체다. 특히 소외 계층의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단체와 다르다.


장 감독은 "예술인 스스로의 권익과 복지는 물론 열정을 갖고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좌절하는 소외 예술인이 많다"며 "이러한 예술인들이 순수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국에 지부를 설치해 지방에 거주하는 예술인들과 서울 예술인들이 상호 원할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전국 어디서든 창작활동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학교 법인 '종합예술학교'를 세워 예술에 재능은 있으나 가정이 어려워 꿈을 이루지 못하는 청소년 예술지망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발판으로 장감독은 순수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청렴한 공무원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바보야'와 한국한우협회가 제작지원한 작품 '소'는 이미 기획이 끝난 상태로 곧 제작에 들어간다. 이어 여사 극 '에밀레종의 진실의 밝힌다'와 환상특급 환타지 옴니버스 영화 '비밀의 놀이공원'등이 연이어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장감독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영화영상 예술 분야를 전공했으며 현재 (사)한국영화프로듀서협회 수석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영화사와 방송프로덕션을 운영중에 있다.


영화 '겨울 안개비' '인연' '마마&파파' 등을 시나리오 작업 및 연출했고, 뮤지컬 '로빈훗과 나무요정들' '배짱이의 슬픔' 천사들의 놀이마당' '노란손수건', 방송다큐멘터리 '범종의 비밀' '종교의 갈등' 등을 제작 연출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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