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엠카운트다운'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트리플크라운의 위업을 달성했다.
씨엔블루는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방송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스텝(FIRST STEP)' 타이틀 곡 '직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씨엔블루는 "우리 '직감'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고생해준 소속사 식구들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중한 팬들에게 받은 사랑 꼭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씨엔블루는 지난달 24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사한 이후 3주 연속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또 씨엔블루는 8일 KBS2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데 이어 10일 SBS '인기가요'까지 총 6개의 1위 트로피를 수확했다.
타이틀 곡 '직감'은 씨엔블루만의 그루브한 리듬, 강렬한 기타사운드와 리드미컬 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을 가미해 완성됐다.
'직감'의 가사는 연인이 떠나갈 것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이별을 부정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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