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日다운로드 차트 싹쓸이..新한류돌 탄생 임박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일본 다운로드 차트 1, 2위를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3일 일본에서 다운로드를 개시한 인피니트의 네번째 싱글 'Nothing’s Over'와 'Hysterie'는 music.jp 한류 풀 데일리차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첫 데뷔 싱글 'TO-RA-WA', 두번째 싱글 'She’s back', 세번째 싱글 'BTD'에 이어 네번째 싱글 'Nothing’s Over'와 'Hysterie'까지 모든 앨범을 1위에 올려놓으며 4달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Nothing’s Over'와 'Hysterie'는 나란히 차트 1, 2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데뷔 싱글을 통해 별5개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시작부터 새로운 한류돌로 주목을 받았던 인피니트는 발매 4달 만에 초고속 성장을 보이며 일본 내 높아진 위상을 또 한번 실감하고 있다.

인피니트는 일본 대형 레코드샵 체인점인 스타야 레코드의 모회사인 CCC와 일본 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국내 가수 최초로 일본에서 렌탈 시스템을 통한 이색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미디어 전반에 걸쳐 철저하고 차별화된 대규모의 프로모션을 전개한 결과 이와 같은 쾌거를 이루어내 일본 내 그룹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전망이다.

한편, 인피니트는 13일 일본에서 네번째 싱글 'Nothing’s Over'와 'Hysterie'를 발매하고, 국내를 넘어선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