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아하단 반응..전일 사표제출설도..해당 외은지점 불편한 심기 감추지 않아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모 외국계은행 서울지점의 케케묵은 소식이 새롭게 전해지는 것에 스왑시장이 의아해 하고 있다. 지난해 벌어졌던 일로 별달리 새로울게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다만 당사자가 전일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해당 외은지점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14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모 외국계은행 서울지점이 골드만삭스와의 스왑딜로 손실을 입었고 인사태풍이 예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사자들이 사실상 해고통지를 받고 장기휴가에 들어갔다는 내용이다.
다만 스왑시장 관계자들은 지난해 벌어졌던 일로 별달리 새로울게 없다는 반응이다. A사 딜러는 “오래전일로 잊혀질만한데 왜 지금 새롭게 전해지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B사 딜러도 A사 스왑딜러와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도 “다만 본격적으로 거론이 된적이 없었다는 차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반면 C사 딜러는 “장기휴가를 갔던 그분들이 어제 최종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리도 들린다”고 말했다.
내용의 당사자인 해당 외국계은행 서울지점 딜러는 “당사자들에 대한 조치가 현재 진행중인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며 “왜 오래된 내용이 현재 다시 언급되는지 불편하다.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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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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