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녹십자가 계절독감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승인 획득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10시38분 현재 녹십자는 전일 대비 7500원(6.02%)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녹십자는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가 WHO의 PQ(Prequalification) 승인을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다.
녹십자는 "이번 승인 획득으로 WHO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보여받았다"면서 "4월말 PAHO(범미보건기구)에서 진행될 예정인 대규모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해 올해 하반기 북반구 독감백신 공급을 시작으로 독감백신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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