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이 오는 18일까지 홍콩 증시의 첫 위안화 기업공개(IPO)인 후이셴 리츠(HUXIAN RIET) 공모청약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이셴 리츠 공모의 공모예상가는 5.24~5.58 위안이고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상장 후 장중 오프라인 거래도 가능하다.
후이셴 리츠의 조달 목표 금액은 100억~120억 위안(15억~19억 달러)이며, 홍콩거래소에서 위안화 IPO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이셴은 베이징 중심 천안문 광장 인근의 대형 상업지구인 오리엔탈플라자에 투자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18일 오후 4시까지 이트레이드증권 본사나 지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자필 서명 후 제출하면 된다. 우편 송부나 팩스(02-761-6213) 등으로도 청약이 가능하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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