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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 랠리가 주춤하고 미 달러화도 반등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유럽 재정악화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일본 원전사태가 사고등급 최고 수준으로 악화된 가운데 미국 기업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역외환율은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0.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90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084.30원보다 4.05원 올랐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 1.06포인트 오른 1만2381.11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3.71포인트 하락한 1324.46, 나스닥지수는 0.32%, 8.91포인트 내린 2771.51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은 예상대로 동결된다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금통위에서는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고 매파적 어조도 이어질 것이란 점에서 환율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또 물가상승 압력을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가 깜짝 인상된다면 역외세력의 달러매도가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여전히 고점 인식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증시 외국인 주식자금 관련 매도물량이 상단에서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급격한 상승은 제한될 것이란 지적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80원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은행 달러원 환율은 금통위 발표를 앞두고를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깜짝 금리인상이 없다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의 증시랠리가 주춤하고 일본 원전사태가 체르노빌 사태와 같은 사고등급 최악인 레벨7로 악화되면서 리스크 회피심리가 작용하여 금일 환율은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0~1091원.


부산은행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 뉴욕증시의 혼조세 마감과 역외 선물환율의 상승으로 전일보다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오늘 금통위의 금리인상을 앞둔 상황에서 적극적인 거래가 이루어지지 힘든 상황이므로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금통위 발표 전까지는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1080원대 중후반 거래가 이어질 듯하다. 금통위 결정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동결로 이어진다면 특별한 영향 없이 실수급등에 따른 거래가 이어질 수 있으나 예상 외의 금리인상 시에는 역외세력의 매도세가 가속화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5~1092원.


산업은행 전일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 제기 등 유로존 신용우려 등으로 뉴욕증시 하락, NDF는 상승했다. 금통위를 앞두고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동결 시 최근 급락에 따른 상승기대로 차익실현성 역외매수 유입되며 상승 장세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4.5~1093.8원.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 미 달러화가 유로화의 조정과 주식시장의 조정 속에 반등세를 보이면서 역외선물환 달러/원 환율도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함에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시도가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1090원대에서의 달러매도 압력 증가 예상과 주식시장에의 외국인 순매수 지속과 이에 따른 주식시장의 반등 가능성 등은 달러/원의 상승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금일 예정인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이 예상되지만 5월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이 확실시 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달러/원의 하락에 긍정적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2~1092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밤사이 금융시장 랠리가 주춤하고 미 달러도 반등 흐름을 나타냄에 따라 금일 달러/원 환율도 하락 압력이 다소 완화될 듯하다. 또한 꾸준한 외인 배당 역송금 수요와 당국 개입 경계도 여전히 강한 상황이다. 다만 금일 금통위가 예정된 가운데 예상 밖 금리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이 경우 역외 중심의 매도세가 집중될 수 있다. 금일 금통위 이벤트 주목하며 1080원대 흐름 이어갈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2~109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전일 구두개입 이후 강화된 레벨 경계감, 지난 밤 사이 어닝시즌을 앞둔 경계 및 단기급등 부담, 유로존 우려 속 국제환시와 뉴욕증시의 조정 분위기 속에 서울 환시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 속에 출발할 전망이다. 금일 금통위에서는 동결 전망이 우세한 상황인데 높아진 물가부담 속 매파적 어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인상 기조의 단축보다는 일시적인 휴지기 인식이 지배적이라는 점에서 상승 압력은 1080원대 후반에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업체의 고점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관련 달러 공급 등이 환율 상단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금일 1080원대 흐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금통위 결과 및 기자회견 등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2~1092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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