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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쿠시마 7.1 강진..원전 전원 차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1초

[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11일 오후 5시16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하마도리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은 북위 36.9도, 동경 140.7도이고, 깊이는 10㎞로 추정된다.

이날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남부 지방에서 진도 6, 이바라키 북부 지방에서 진도 5가 관측됐고, 도쿄 도심 고층 빌딩에서도 약 1분간 진동이 느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바라키현 연안에 1m 높이의 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며 경보를 내렸다.

이와 관련, 후쿠시마 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제1원자력발전소의 1호기와 2호기, 3호기 원자로 건물로 연결되는 가설펌프의 외부전원을 차단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인해 외부전원에 의존하던 1∼3호기의 원자로 냉각수 주입이 일시 중단됐고 냉각수 주입을 소방펌프로 대체하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작업원들에게는 대피명령을 내렸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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