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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본부장, 금주 방미..북핵 등 협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이번주 미국을 방문, 북핵 문제와 대북 식량지원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11일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위 본부장은 이번 주 중 미국을 방문, 국무부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성김 6자회담 특사 등을 만나 북한의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응과 북한 식량상황 평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남북관계 개선 및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은 남북간 접촉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한미간에는 공조체제가 잘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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