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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평창동 단독주택 감정가의 절반 수준에 매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322건 615억 규모 온비드 공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ㆍ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등 322건, 615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에 공매되는 물건 중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금용아파트(전용 84.87㎡)는 세 번 유찰돼 감정가(2억7000만원)의 70% 수준인 1억8900만원이 매각 예정가(최저가)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400.37㎡)은 감정가(17억2770만원)의 45% 수준인 7억7746만원이 매각 예정가로 공매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143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입찰참가 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낙찰된 경우는 낙찰일 다음날 역삼동 소재 캠코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이면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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