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8일 LG상사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국제 유가 변동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민아 애널리스트는 "원화강세로 무역 부분 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했으나, 최근 상승하는 원자재 가격 동향을 반영해 자원개발 부문의 이익 예상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LG상사 주가가 연초대비 16.7% 상승, 코스피 대비 13% 아웃퍼폼 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 상품 가격, 특히 유가의 상승으로 LG상사의 자원개발 부문 이익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동기간 국제 유가는 서부텍사스유 (West TexasIntermediate, WTI) 기준, 1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증권은 통상적으로 상품가격 변동 시기와 이익 반영 시기는 3개월 정도 시차가 발생하고, 전체 자원개발 이익에서 유전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약 50%였음에도 불구하고, LG상사의 주가는 국제 유가 변동 추세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국제 상품 가격 상승이 수요 확대에 따른 강세로 판단될 때,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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