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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亞시장서 보합..Fed 연내동결베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채금리가 아시아채권시장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년물 금리는 이틀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이기도 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 연준(Fed)이 정책금리를 연내 인상하지 않을수 있다는데 베팅하는 모습이다. 데니스 록하트 아틀란타 Fed 총재가 연내 통화정책을 타이트하게 가져가면 안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Fed는 금일 2015년 4월부부터 2016년 9월물까지 55억달러에서 75억달러를 매입할 계획이다.

7일(현지시간) 오후 12시36분 현재 도쿄 채권시장에서 미국채 2년물 금리가 전장대비 보합인 3.54%를 기록중이다. 개장초에는 3.56%까지 오르면서 지난 4일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록하트는 전일 조지아 스톤마운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연내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정책금리를 인상하면 안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은행과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Fed가 내년 1분기에 현재 제로에서 0.25%인 정책금리를 0.50%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금일 정책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블룸버그가 57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현재 1%인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미 재무부가 오늘밤 다음주 12일부터 시작될 국채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3년물 320억달러, 10년물 210억달러, 30년물 13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재무부는 의회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더라도 이번 발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년물과 TIPS간 스프레드는 전일 241bp로 벌어져 2008년 7월이후 가장 와이든된바 있다. 아시아시장에서 금 현물가격이 온스당 1462.35달러를 기록중이다. 전일 5월인도분 크루드오일 가격이 배럴당 108.83달러를 기록하며 30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인바 있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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