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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축산업 영업자 위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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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제역,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이 강조됨에 따라 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축산물 영업자 39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했다.


교육은 ▲축산물정책에 관한 사항 ▲관련 법규 해설 ▲업소 준수사항 ▲식육의 위생 관리 ▲즉석육 가공에 관한 사항 등 축산물 취급업소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위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축산물 영업자는 연 3시간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위생교육을 받지 못한 기존 영업자는 올해 안에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수료 시에는 경고와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축산물 영업자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건강 보호와 축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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