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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3强 교육'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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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전 강화 , 학예 문화 진흥, 장학제도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3强 영등포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영등포구, '3强 교육' 프로젝트 추진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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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영등포 교육은 안전이 강한 초등학교, 학예문화가 강한 중학교, 장학제도가 강한 고등학교를 말하며 구는 2014년까지 사업을 점차 확대해 영등포 대표 교육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이 강한 초등학교’를 위해 구는 올해 안에 지역내 전 초등학교에 경비실 설치를 완료하고, CCTV 24시간 모니터링, 학교순찰 봉사대 발대, 어린이안전예방지침서 제작 배포 등을 통해 학교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완성한다.


‘학예문화가 강한 중학교’는 학업경쟁에 지친 청소년들의 창의성 개발과 정서함양을 돕기 위해 ‘1 학교 1 학예 예술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특성에 맞게 문학, 음악, 그림 등 종합 학예예술제를 발전시켜 문화중심의 학교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희망 학교당 최고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장학제도가 강한 고등학교’를 위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에 150여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2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향후 매년 장학생 선발을 확대해 2014년까지 지역내 전체 고등학생의 10%인 1000명의 지역인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3强 학교를 통해 사람중심의 교육을 실천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2670-416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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