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글로벌 빌리지센터에서 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영등포구, 다문화가정 어린이 상담센터 운영](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1040612582734323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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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어린이 상담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점과 고민들을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해결,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갖춘 상담사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한다.
또 의사소통, 성격·문화차이에서 빚어지는 가족간 갈등 상담과 함께 취업상담, 자녀교육과 의료지원도 함께 실시해 다문화가정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영등포구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총 4만4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다문화가정이 총 2800가구, 자녀수는 1500여명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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