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4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도 계속됐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51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68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63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400억원이 순유입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795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660억원 감소한 100조962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63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5070억원 증가한 104조5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6740억원 늘어난 305조586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9조8190억원으로 전일보다 2조3960억원 증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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