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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국내외펀드 2주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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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외주식형펀드가 경기회복과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2주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한 주간 국내주식펀드는 3.67%의 평균 수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3.43% 상승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KOSPI200인덱스펀드가 3.74%로 가장 상승폭이 컸다. 외인매수세가 회복되면서 대형주의 강세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일반주식펀드 역시 3.52% 오르며 대형주 강세의 혜택을 봤다. 반면 중소형주펀드는 2.36% 수익으로 국내주식펀드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과를 냈고 배당주식펀드는 3.14% 수익으로 코스피 상승률에 다소 못 미쳤다.


상대적으로 주식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도 각각 1.86%, 1.07%의 수익을 추가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은 공모주하이일드펀드와 채권알파펀드가 각각 0.19%와 0.14%의 수익을 냈다. 시장중립펀드는 -0.39%의 성적으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645개 중 382개 펀드가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했다. 마아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단 1개에 불과했다. 레버리지인덱스 상장지수펀드(ETF)와 은행, 삼성그룹주 관련 펀드가 상위권을 형성했고 중소형주 펀드가 하위권에 자리 잡았다.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1.75%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인도주식펀드가 가장 좋은 성과를 냈고 프론티어마켓펀드를 제외한 모든 지역 주식펀드가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인도주식펀드는 3.25%의 수익을 거뒀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선섹스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덕이다.


북미주식펀드는 미국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며 2.39%의 성과를 올렸다. 러시아주식펀드는 국제유가 상승 수혜로 1.79%의 수익을 더했다.


원전 사태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일본주식펀드는 1.78% 올랐다. 주요 기업의 생산 재개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증시에 힘을 보탰다.


중국주식펀드는 H주의 상승세를 본토 주식의 부진이 희석하며 1.63%의 수익에 그쳤다. 브라질주식펀드는 자원주 중심의 오름세를 형성하며 1.04% 상승했다.


섹터펀드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은 소비재섹터펀드가 2.66% 상승했고 헬스케어와 에너지섹터 펀드도 각각 2.39%와 2.12% 올랐다. 하지만 금융섹터와 기초소재섹터펀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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