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2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도 계속됐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25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3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61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160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4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570억원 증가한 101조328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380억원이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81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6750억원 증가한 103조82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830억원 늘어난 302조255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5조7120억원으로 전일보다 9570억원 증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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