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지지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익일 지준일에 따른 선네고장이라는 점에서도 거래가 활발하지 않을 전망이다. 여전히 외국인 포지션과 원·달러환율, 증시 눈치보기를 하면서 단타성 매매가 지속될 예정이다.
$pos="L";$title="";$txt="";$size="296,238,0";$no="20110405082424000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다만 익일 통안2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는데다 단기물 금리의 레벨부담감이 커 상대적으로 장기물쪽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국고3년과 국고10년간 스프레드가 전일기준 77bp로 지난달 15일 기록한 연 최저치 70bp와 비교할 경우 다소 룸이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 재료에 따른 강세는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이틀간 급락세가 워낙 큰데다 전일 한 채권딜러도 관련재료에 따른 프라이머리딜러(PD)들의 매수세가 어제오늘사이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바이백실시 발표후 지난 1일과 4일 양일간 국고5년 8-4가 12bp, 국고5년 9-1이 13bp, 국고5년 9-3이 14bp나 급락했다.
지난밤 미국채 금리가 이틀연속 하락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미 연준(Fed) 총재가 6000억달러규모의 2차 양적완화조치를 축소할 경우 경제회복세에 역풍이 불수 있다고 밝힌데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Fed 총재도 중앙은행이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다만 벤 버냉키 Fed 의장의 아틀란타 연설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지난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00.50/1101.50원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00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 1,086.60원대비 2.65원이 상승한 셈이다.
국회가 전일에 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한다. 금일부터 오는 7일까지 국회 경제재정소위가 열린다. 재정부가 2010회계연도 국가결산완료와 세계잉여금처리, 2010년도 통합재정수지 결산과 성과보고서를 발표한다.
호주가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미국은 3월 ISM 서비스업지수와 3월 FOMC의사록을 공개한다. EU가 3월 서비스 PMI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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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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