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년 신규게임 블레이드앤소울(B&S)을 통해 외형 및 수익 성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5000원에서 2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최경진, 홍서진 애널리스트는 "전날 중국내 영향력 있는 게임전문 웹진들의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관련 보도로 주가 변동이 확대됐으나, 엔씨소프트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의 오보라고 밝혔다"며 "이는 비공개테스트(CBT) 일정이 임박한 가운데 향후 서비스 일정에 집중될 시장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고 판단했다.
엔씨소프트의 향후 주가 흐름은 블레이드앤소울의 출시 일정에 보다 크게 연동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는 리니지(Lineage) 중심의 고성장세를 보였으나 올해 실적 모멘텀은 다소 공백이 예상된다"면서도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이후 부각될 성장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소간 공백이 예상되는 실적 변수와 신규게임 출시 모멘텀간의 저울질이 이어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따라서 그는 기존 게임의 올해 실적 방어 여부와 신규 게임(블레이드앤소울)의 이익 기여 시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신한금융투자는 ▲5월 1차 CBT ▲8월 2차 CBT ▲10월 공개테스트(OBT)를 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당연히 2차 CBT 및 OBT 일정은 순차적인 테스트 결과에 따라 결정되겠으나, OBT 일정에 대해서는 연말 시즌으로 보수적으로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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