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한지주가 4거래일째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 25분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1.5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이 매수창구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씨티그룹을 통한 외인 매수세도 유입중이다.
SK증권은 이날 신한지주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으로 인한 은행주 랠리 시 업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 1분기 실적은 KGAAP 기준으로 6300 억원,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으로는 500 억원~700 억원 높은 6800 억원~7100 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1분기 순이익에 대한 SK증권 기존 추정치는 6835 억원(KGAAP 기준)이었으나 LIG 건설 등 추가충당금 부담이 증가한 것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SK증권은 당초 기대치보다는 추정치가 하향됐지만 현대건설 매각이익(IFRS 기준으로 2300 억원 수준)의 반영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추가 순이익 증가 요인은 버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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