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CJ CGV, 3D 블록버스터가 몰려온다 <한국證>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3D 블록버스터 영화 출시로 CJ CGV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해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가 예상됐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면서 "또한 2분기부터 토르, 캐리비안의 해적4, 쿵푸팬더, 트랜스포머3 등 3D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출시되면서 CJ CGV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해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3D 영화 관객 점유율은 일반 영화보다 높다"면서 "2분기 직영관람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57.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신규 상영관 신설로 향후 지분법 평가이익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오는 2분기부터 매분기 중국에 신규 상영관 2개씩 오픈할 것"이라면서 "2분기에는 푸순, 텐진에 오픈하며 올해 말 중국 상영관수는 11개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올해에 오픈하는 6개를 제외하고도 현재 신규 상영관 계약건수가 20개"라면서 "중국 투자 확대는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관련 지분법 평가이익은 신규 상영관 오픈 비용 발생으로 5억원에 불과하겠지만,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30억원, 8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