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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리비아 반군지원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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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리비아 정부 반군 세력을 서방이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회 내에서 반군을 돕는 데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3일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CBS에 출연, "반군 지도자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라며 "무기를 제공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 로저스 공화당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도 NBC 방송에서 "반군세력 내부에 알 카에다의 기질이 존재할 수 있다"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연합군이 반군에게 무기를 제공하기 전에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도 "리비아 반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 많다"며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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