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1일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자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사법개혁특위 전체회의에 참석 "모든 사건, 정권 실세와 관련된 사건에서 검찰이 정치적 중립을 지켰다고 자신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직 대통령의 아들 세 명을 구속했고, 대선 자금 수사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수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개특위가 마련한 사법개혁안의 대검 중수부 폐지 및 판.검사 대상 특별수사청 설치에 대해 "반대한다"고 분명히 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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