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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 울산 분양훈풍 전국 6곳, 총 2269가구 분양.. 4곳이 울산·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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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울산지역에 분양훈풍이 불고 있다. 이번 주 울산 우정혁신도시에는 대우건설이 첫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중소형 위주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과열된 분양열기가 확산될 지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3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269가구가 분양된다. 6곳 중 4곳이 울산, 충남 등 지방도시다.

[부동산캘린더] 울산 분양훈풍  전국 6곳, 총 2269가구 분양.. 4곳이 울산·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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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일정


대우건설은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B-5BL에 지상 20층 6개동 전용 ▲75㎡ 80가구 ▲84㎡ 398가구 등 478가구를 분양한다. 경부ㆍ울산고속도로 울산IC,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인접지역간 이동이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중반대로 정해졌고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충남 도청(내포)신도시 RM12BL 롯데캐슬 청약접수를 받는다. 규모는 지상 20층 12개동 전용 ▲70㎡ 110가구 ▲84㎡ 775가구 등 885가구로 구성돼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가 정비돼 있고 제2서해안고속도로, 신도청-천안 간 고속도로 등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남쪽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들어서며 보건ㆍ의료시설과 시니어타운을 집적화한 보건ㆍ의료 직접단지가 조성될 계획에 있다. 여기에 충남도청과 인접하고 행정타운과 비즈니스타운이 조성돼 직주근접성도 높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초반대로 2012년 말 입주 예정이다.


◇ 견본주택 개관


GS건설과 두산건설은 울산 남구 무거동 산호아파트를 재건축한 무거위브자이를 선보인다. 지상 25층 13개동 규모로 총 922가구 중 전용 ▲84㎡ 73가구 ▲119㎡ 34가구 ▲120㎡ 26가구 ▲157㎡ 95가구 등 2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부산과 연결하는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 등 인접지역간 이동이 쉽다. 여기에 북부순환도로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간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서 울산 전 지역의 이동이 더욱 쉬워졌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3.3㎡당 950만~103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미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신도시우미린을 공급한다. 지상 28층 8개동 규모로 전용 59㎡ 소형 단일면적 720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남양산IC, 물금IC 중앙고속지선 진입이 수월해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 오봉산과 양산천이 위치해 있고 교육시설로는 성산초ㆍ범어중ㆍ범어고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중후반대다.


삼성물산은 서울 성동구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리버젠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규모는 지상 20층 18개동 총 1821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전용 ▲113㎡ 61가구 ▲134㎡ 29가구 등 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옥수역(중앙선환승)을 걸어서 갈 수 있으며 도심과 강남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버스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을 이용해 동호대교만 건너면 바로 강남 압구정동으로 연결되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단지 인근에 응봉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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